2월의 해시태그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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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해시태그 in Korea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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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해시태그 in Korea

어쩐지 두근거리는 소식들로 가득한 2월이다. 추억 속 작품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타이타닉' 개봉 소식과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초콜릿으로 전하는 밸런타인데이가 있으니! 음악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컴백 러시도, 조금씩 포근해지는 날씨에 마스크 해제 소식마저 힘 모아 우리의 마음을 살랑살랑 간지럽힌다. 설레는 이야기로 가득한 2월을 함께할 음악은 여기에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장사진을 이룬 팝업스토어 소식으로 한 번, 응원 상영 소식으로 또 한 번. 연일 대중의 이목을 모으며 화제의 중심의 서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는 관객에게 긴장감이나 박진감은 물론, 묵직한 희망의 메시지까지 기분 좋게 선사한다. 느슨해진 마음에 뜨거운 감정을 불어넣을 도화선이 필요하다면 얼른 발걸음을 재촉해보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따라가다 보면 나 역시 온 힘을 다하고 싶은 마음이 될 테니까. /셀리나(롤링스톤코리아)

#타이타닉

1998년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 기념으로 재개봉을 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주연으로 전개되는 '타이타닉'은 젊은 연인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 속의 애틋한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죽음이 코앞에 닥쳤다는 공포 속에서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속삭인 건 사랑이었다. 사랑의 고귀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작을 극장에서 만나보자. /셀린(롤링스톤코리아)

#초콜릿

2월의 큰 이벤트라고 하면 생각나는 '밸런타인데이', 에디터가 추천하는 달콤한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달달한 초콜릿을 준비하여 당도 채워보고,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본인의 마음을 전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단,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 점! /헤이즐(롤링스톤코리아)

누구와 함께하는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밸런타인데이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과 달콤한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을까. 특별한 날이니만큼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을 마음 꾹꾹 담아 표현해 보자. /제인(롤링스톤코리아)

#입춘

날이 어느새 조금씩 포근해지고 있다. 봄이 불현듯 찾아온 것처럼, 음악 시장에도 봄과 관련한 노래와 컴백 러시가 퍼지고 있다. 올봄은 또 어떤 곡들이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어줄지 벌써부터 설렌다. /시몽(멜론)

#컴백 러시

2022년이 걸그룹들의 화려한 축제와도 같았다면, 이번 봄은 보이그룹들의 성과가 유독 꽃 피는 달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탄탄한 코어 팬층을 기반으로, 이제는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차트를 누비는 그 주인공들을 소개해본다. /리지(멜론)

Miley Cyrus가 발매한 싱글 'Flowers'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빌보드 핫100차트에서 연속 1위를 기록하는 이 곡으로 인해, 그가 발매를 앞둔 신보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도 높아지는 중이다. 지난 1월에는 Sam Smith의 [Gloria]가 공개되었다. 앞으로는 Lana Del Rey까지 컴백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2023년 상반기, 꽤 기대된다. /헤일리(멜론)

#마스크 해제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팬데믹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실내 마스크가 해제되면서 우리의 일상은 좀 더 자유를 맞을 수 있게 되었다. 3년여 간의 마스크 생활에 너무나 익숙해진 나머지, 자꾸만 나도 모르게 착용하지도 않은 마스크를 벗으려는 모션을 취하고는 이내 멋쩍어진다. 그러나 이 어색함도 곧 익숙해지겠지? 어쨌든, 해방이다. 그것만으로도 날아갈 것 같다! /헤일리(멜론)